제목 | [연합뉴스] '코 성형 춘추전국시대', 이젠 자연스러운 가슴연골·써지폼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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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 들어 외모는 단순히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어 나가기 위한 조건을 넘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경쟁력이 되었다. 성형수술을 통해 외모적 결함의 극복과 더불어 사회적 경쟁력 획득을 위한 수단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뒷받침 하듯 과거에 비해 성형에 대한 인식이 관대해졌으며, 특히 취업이나 결혼을 앞둔 젊은 층의 여성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은 물론 젊은 층의 남성들 역시 코 성형에 관심이 높다. 하지만 수요가 급증할수록 소비자의 불만과 문제는 생기기 마련. 코 성형 후 부자연스러움, 염증, 피부변색, 보형물의 표시나 돌출 등의 부작용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도 부담이 적고 안전한 시술을 선호하는 가운데, 최근 자가 조직을 이용한 코 성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신의 몸에서 떼어낸 일부의 연골이 인공보형물 등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코성형에 쓰이는 자가 연골은 비중경 연골, 귀연골, 가슴연골, 근막, 진피 그리고 엉치뼈 등이 사용되는데, 각각의 모양과 질량이나 강도 등 쓰임에 따라 채취되는 연골이 다르다. 그중에서도 가슴연골을 이용한 코성형은 시술 조건이 열악한 경우에도 큰 부담 없이 시술이 용이하다. 특히 가슴연골은 코가 너무 낮아 인공 삽입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코의 지지구 조인 비중격의 재건이 필요한 경우, 코에 이물질 사용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사용됩니다. 한편, 보형물을 이용한 코성형은 대표적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널리 쓰이는 실리콘과 고어텍스를 들 수 있는데, 최근에는 실리콘과 고어텍스의 특징을 살린 '써지폼' 또한 가슴연골 못지않게 주목을 받고 있다. 비록 인공보형물이라는 범주에서는 벗어나지는 않지만, '써지폼'은 고어텍스처럼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또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실리콘처럼 제거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럽고 밀도가 높아 변형이 적다. 이렇듯 '써지폼'은 성형틀이 녹아내리는 현상을 현저히 줄임으로써 변형에 대한 부담을 덜었기 때문에 코끝이나, 콧대를 성형 하고자는 이들과 코 재수술을 원하는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도움말 = 강남 미작성형외과 안은모 원장 출처 : 미작성형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