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합뉴스] 성형' 대중화, 자연스러운 코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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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 들어 외모는 단순히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어 나가기 위한 조건을 넘어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부분에 있어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경쟁력이 되었다. 성형수술을 통해 외모적 결함을 극복과 더불어 사회적 경쟁력 획득을 위한 수단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적 인식 때문인지 과거에 비해 성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관대해졌으며, 특히 취업이나 결혼을 앞둔 여성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최근 한 취업사이트에서 성형에 관해 설문한 결과 취업을 앞둔 여성의 78%가 '외모 때문에 취업에서 불이익을 당한 것 같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65.2%가 성형수술 받고 싶은 부위로 '코'를 뽑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한 결혼이벤트업체가 예비신부들을 대상으로 성형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과반 이상이 눈과 코를 성형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많은 젊은 층 여성들은 성형에 대해 거부감이 없으며, '얼굴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코' 부위의 성형을 원하고 있고 과거에 비해 '대중화'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코 성형과 관련하여 미작성형외과의 안은모 원장은 "최근 코 성형에 관한 상담 및 내원 사례가 늘고 있으며, 무조건 높이 세우는 코를 본 따 성형하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자연스럽고 조화를 이루는 코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안 원장은 "또한 점점 서구화되는 외모의 트렌드에 따라 오똑하고 약간 들린듯한 버선코 모양의 코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과거 코 성형을 경험한 사람들 역시 모양이나 크기 등의 이유로 재수술을 받는 사례 역시 증가 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코 성형을 원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점점 전문적인 성형을 원함에 따라 최근에는 실리콘과 고어텍스의 특징을 살린 '써지폼'과 같은 보형물이 각광을 받고 있다. 코 성형에 주로 쓰이는 '실리콘'은 주물과 복원이 쉽지만, 소재가 단단하여 자연스럽지 않고, 고어텍스는 말랑말랑한 소재이지만, 제거할 때 쉽지 않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써지폼'은 '고어텍스'처럼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코 모양을 만들 수 있다. 또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실리콘'처럼 제거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럽고 밀도가 높아 변형이 적다. 이렇듯 '써지폼'은 성형틀이 녹아내리는 현상을 현저히 줄임으로써 변형에 대한 부담을 덜었기 때문에 코끝이나, 콧대를 성형 하고자는 이들과 코 재수술을 원하는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도움말 = 강남 미작성형외과 안은모 원장 출처 : 미작성형외과 |